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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투자할 때 아니다 은행은 9조 돈방석

Mr.프리드먼 2022. 4. 23. 10:44

현재는 금리가 오르는 추세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돈은 금리가 하락할 때, 이자가 저렴해질 때 빌리는 것이다. 금리가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자산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돈은 그 때 빌리는 것이 맞다.

 

[뉴욕증시] 다우 2.8% 급락… 나스닥·S&P도 동반 하락세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와 실적 충격의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다우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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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은 금리가 상승하는 추세다. 파월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50bp 인상 발언을 했고, 이에 대한 여파로 나스닥 S&P 다우 지수 전부 다 2~3% 급락했다.

나스닥의 경우 1년차트 상 최저점을 향해 가고 있는데, 아마 5월초반에는 결국 뚫리지 않을까 싶음. 하락 추세가 강하기 때문에...

이에 비해 은행들은 현재 큰 수익을 내고 있다. 바로 대출상품으로 말이다.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4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의 이자수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대출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 순이익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1분기(3조9680억원)와 비교해서도 16.9% 증가했다.

은행이 대출상품으로 장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잘못된 것은 현재 주가가, 코인 가격이 싸다고 대출받아서 매수하는 심리다.

 

자산시장에 돈이 들어가있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확증편향에 빠진다. 자산시장에 현금이 들어가있기에 오를 것이라는 믿음에 강하게 빠진다. 확증편향에 빠지는 것은 나쁘지 않다.

나쁜 것은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특히 빚내서 투자한다면 오르는 금리, 떨어지는 자산에 압박감만 커진다. 은행 배만 불리게해준다.

 

빠르게 돈을 벌고 싶더라도 지금은 대출받아 투자할 때가 아니다. 물론 몇몇은 바닥을 잘 잡아서 큰 수익을 낼 수 있겠지만, 그 소수에 들어갈 확률은 매우 낮다. 대출까지 하지 말자.

 

천천히 본인이 번 수익으로 투자를 한다면, 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좋은 자산을 오래 들고갈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나도 꽤 많은 코인들에 물려있다. 어쩔 수 없다. 하락시기에 매집을 하고 있으니깐. 하지만 나쁘지 않은 가격에 샀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아직 현금이 추가로 남아있기에 떨어질 때마다 계속 추가매수할 예정이다.

 

결국 이런 하락 분위기는 반전될 것이라는 믿음하에 말이다. 물려있으면서 현금이 없고 뭔가 추가적인 액션을 취할게 아니라면 그냥 드라마나 영화, 문화생활, 외출을 즐기며 잊자. 그게 인생에 더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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