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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 : 좋은 공이 올때만 배트를 휘둘러라

Mr.프리드먼 2022. 4. 1. 12:42

워렌 버핏은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

좋은 공이 올 때까지 기다려라. 이게 투자의 비결이다.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리인지 뜻만 이해했을 뿐 마음으로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하락장과 상승장을 겪으며 느낀 게 있다.

시장은 매 순간이 기회임

하락할 때는 가치있는 주식 코인 상품을 저렴하게 주울 수 있어 좋고, 상승할 때는 상승 기류를 타고 수익을 낼 수 있어 좋다.

관점에 따라 매 순간이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모든 기회를 다 잡으려 한다.

사람이기에 우리가 잘 칠 수 있는 공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공을 쳐서 홈런을 날리려고 한다.

하지만 야구에서는 번트도, 희생타도, 볼넷도, 안타도, 홈런도 모두 좋은 전략이다.

꼭 홈런만 좋고, 볼넷이나 번트가 안좋은 건 아니라는 말이다.

내가 홈런은 잘 못치지만 볼넷을 거르는데 능력이 있다면 볼넷을 위주로 점수를 내면 된다.

마찬가지로 코인시장에서도 하락장에 멘탈을 유지하며 코인을 모으는데 특화되어있고, 단기 트레이딩에 소질이 없다면 전자만 하면 된다.

당장 50% 오르는 김치 코인? 당연히 먹고싶다.

하지만 기회가 있다고 해서 소질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당장 그 기회를 잡을 필요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나는 폭등하는 김치코인들을 보며 FOMO가 왔지만, 매수하지 않았다. 내가 잘 하는 분야도 아니고 위험해 보여서...

남들이 아무리 방망이를 휘두르라고 해도 내 패턴대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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