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길다. 너무 급하게 부자가 되려하지 않아도 된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지난 몇개월간 조급해졌을 것이다. 온갖 언론, 커뮤니티에서 월급에 대한 조롱, 투자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조롱이 극에 달했으니까. 부동산, 주식, 코인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벼락거지가 되었다고 불안감을 조성하였다. 매일같이 빠르게 부자된 사람들의 인터뷰, 20대 벼락부자들의 인터뷰를 올렸다. 마치 이 사례가 평범한 사례인 것처럼 말이다. 

이런 여러가지 사례들이 결국 가계대출을 끌어올리지 않았을까 싶다. 그 심정 이해한다. 나도 매번 벼락거지에 대한 공포가 있다. 그러나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

 

몇 년전 투자를 시작하면 좋았겠지만, 지금해도 늦지 않다. 2년뒤에 해도 늦지 않다. 현금은 계속 풀릴 것이고, 어떤 자산이든 인정을 받았다면 계속 우상향할 것이다.

우상향이라고 무작정 오르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무작정 오르다가 결국 조정을 거친다. 그것도 세상이 망했다고 생각할만큼 무섭게, 매수버튼 누르기 너무 무서워질만큼 말이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부담없는 가격이 왔다면 그 때 공포를 이겨내고 매수해도 늦지 않다. 

 

그러니 지금 당장 여러 자산이 오른다고 포모에 빠지며 매수할 필요 없다. 오르지 않았지만 펀더멘탈이 괜찮은 자산을 매집하면서 천천히 기다리면 된다.

 

어차피 투자는 평생해야하는 것이다. 평생해야만 한다. 평생하려면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는 투자방식을 택해야한다. 하루만에 50%~100%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방식은 큰 리스크를 동반하고 정신적 피폐를 야기한다. 당장 부자가 된 사람들을 쫓아가려하지말고, 장기 투자 방식을 추구하자. 10~20년을 생각하며 길게 바라보자. 장투의 습관을 들인다면 결국 당신도 안정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