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조작 발생한 바이낸스 비트코인 수수료 무료 정책

오늘 아침 비트코인 거래량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거래량에 비해 오르지 않은 가격에 두 번 놀랐다

 

7월 8일 발생한 비트코인 거래량의 총 합을 보면 작년 2021년 5월에 발생한 일봉 거래량보다 훨씬 높다.

 

참고로 2021년 5월 일봉 거래량은 2020년 3월 코로나빔 거래량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걸보고 강력한 상승 시그널인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역시나 이유가 있었다.

 

최근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에 한해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 이벤트를 펼쳤는데, 이를 이용하여 누군가가 자전 거래를 발생시킨 것

 

바이낸스에서 거래 금액이 높으면 VIP 등급을 얻을 수 있는데, 누군가 VIP등급을 얻기 위해 자전거래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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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급히 CZ 바이낸스 CEO는 VIP 등급 조건에서 비트코인 거래를 제외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차트 상 거래량이다. 저렇게 거래량이 조작되어있으면 시장을 분석하는 사람들의 경우 오류가 생겨버린다.

이를 FTX 거래소, 세럼의 창시자 샘 뱅크먼(일명 뽀글이)이 비판했음. 심지어 0수수료 가짜볼륨으로 바이낸스를 까고 있는 상황. 이를 인지한 CZ가 차트 상 거래량 계산을 다시 하겠다는 약속도 하였다.

 

크게 보면 최근 FTX 거래소 미국 측과 CZ 거래소 중국 측이 대립하는 모양이다. SBF 뽀글이 형이 각종 자산 거래소와 같은 시장을 먹거나 정치쪽에 자금을 대거나 하면서 영향력을 키우는걸 봤을 때...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본다. 그러면 뽀글이 형이 밀어주는 자산도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