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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이야기/코인 공부

노리스크 400만원으로 66억 번 BTC마켓 테라 스왑 사례

Mr.프리드먼 2022. 5. 13. 14:57

먼저 테라의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은 다음과 같이 작동한다.

 

1UST를 갖다주면 1달러 어치 루나를 줌

핵심은 1UST를 1달러에 살 수 있는게 아닌 상황

 

1UST를 해외 거래소에서 226원에 살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이 가격으로 17600UST를 구매했다.

17600UST를 구매하는데 든 돈은 3,977,600원

 

이제 해외 거래소에서 산 UST를 테라 스테이션으로 보내서 루나 코인으로 스왑한다.

 

아까 얘기했듯 1UST를 갖다주면 알고리즘상 1달러 어치 루나를 준다.

이 사람이 받은 루나 코인의 갯수는 8,356,364,79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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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여기서 이익을 얻을 수 없어야하는데 업비트의 루나는 BTC마켓에밖에 없다.

 

 

그리고 업비트에서는 1사토시 단위가 최소이기 때문에 1사토시보다 더 떨어질 수 없음.

 

김프를 봐라 1200%가 넘는다...

 

업비트의 시장매도가는 2사토시였다.

 

1사토시의 가격은 약 1루나당 0.4원. 2사토시면 0.8원이다,

업비트 특유의 가격단위 때문에 1사토시에 팔아도 33억, 2사토시에 팔면 66억을 먹게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

 

디파이의 시스템, 테라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기만 한다면 발견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게 놀랍다.

 

 

이렇게 어떤 사람들은 새벽동안 400만원으로 66억이라는 큰 돈을 노리스크로 범

물론 버그라는 사람도 있다

 

새벽에 테라스테이션에서 업비트로 송금을 해도, 테라스테이션의 오류 때문에 출금은 안되고 업비트에 입금만 되었다고 한다.

 

테라스테이션 계좌에 돈은 그대로 있는데 업비트에는 계속 입금된 버그 썰도 퍼지고 있음

 

아무튼 이런 방법을 발견하고 돈 번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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