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와 빗썸이 대표적인 한국의 코인 거래소다. 이 둘은 마치 짠 것처럼 거래소 유행이 돔. 업비트 김치코인이 활발할 때는 빗썸 거래대금이 확 줄어들고, 빗썸 김치코인이 활발할 때는 업비트 거래대금이 확 줄어든다.
아마 업비트에서 가격을 올리면 상대적으로 빗썸 홀더들이 팔고 업비트로 넘어가니, 그 때 매집을 해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듯. 아무튼 지금은 빗썸이 황썸으로 바뀐 시기다.
변동률 상위권을 보면 네스트리, 이마이너, 엘리시아, 더마이다스터치골드, 지엑스코인등 비주류 잡코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이마니어 코인은 상폐이슈로 인해 상폐빔을 발사중이다. 이 상폐빔으로 인해 엄청난 수익을 내신 분들도 계심. 1370만원을 투자하여 321%의 수익을 낸 사람. 이 사람은 코인판에 수익인증을 하였는데, 초반에 1억에서 1300만원까지 돈을 잃다가 이번 황썸 랠리로 1억 3천만원까지 복구하였다고 한다.
이마이너 코인이 무슨 코인이길래 상폐를 당할까?
이마이너 코인은 2020년 2월 빗썸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이다. 채굴 산업 생태계를 재설계하기위해 구축된 블록체인 기반의 해시레이트 금융 플랫폼이라고 한다. 대충 설명 읽어보니 시드머니가 적은 투자자들에게 채굴 진입 장벽을 낮춰 적은 돈으로도 채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라는데...
순도 99.24% 김치코인이다. 딱히 개발하고 플랫폼 확장을 위해 만든 코인이 아니라 그런지 개발 진척사항이 없었나보다. 빗썸측에서 해명을 요구했었는데, 이에 대한 답변이 없어 2022년 1월 3일 월요일 15시 상폐하기로 결정했다.
상폐 예정이니 세력들은 얼른 물량 털어야지. 시기에 맞춰 3원부터 48원까지 1500% 넘게 아주 야무지게 끌어올렸다. 물론 이 과정에서 수익얻은 사람들이 있고, 아직 큰 떡락이 없기에 손실 본 사람도 적겠지만...앞으로 가면 갈수록 물린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단타로 들어가고싶어도 절대 큰 돈으로 들어가지마라.
물론 1~2일만에 물량을 털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고점을 넘을지는 모르겠다. 진짜 감히 추측해보자면 전고점 부근에서 살짝 넘는 척하면서 엄청나게 물량을 팔아재끼지 않을까 싶음. 개미들이 포모(FOMO)올 때는 전고점 넘는 그 순간이니깐.
이런 상폐빔 보면 들어가서 조금만 먹고 나올 수 있어 보이지?? 하지만 세력은 절대 여러분들에게 돈을 넘기지 않는다. 애초에 미리 타있던 것 아니라면 이런 애들 절대 가까이 두지 말자. 투자는 평생하는 것이다. 투자가 아닌 도박에 중독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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