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켰던 NFT 코인 칠리즈다. 이 코인에 처음 관심을 가진 것은 38원쯤에서 70~80원갈 때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나는데, NFT가 유행할 것이라 생각하고 60원대에 매집을 했었다.
차트상 약 34일만에 0.93달러만큼 올랐고 상승률은 4281%다. NFT코인 중 가장 먼저, 가장 미친듯이 올랐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즈아 외쳤고 물렸다.
현재 가격은 최고점인 0.92달러보다 약 28%수준인 0.26달러다. 존버하는 사람들은 이미 정신이 나가있을 확률이 크다. 그렇다면 이 코인은 그냥 망한 코인일까?? 사기 코인일까??
이는 비트코인이 회복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다르다. 나는 연말에 다시 비트코인이 회복한다는 관점이기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보자.
칠리즈는 열심히 일하고 있다. 칠리즈는 각종 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쉽을 맺으며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사업이라 보면 된다. 이 사업이 계속 잘되려면 여러 스포츠 구단들과 파트너쉽을 맺어야하고, 구단관련 NFT들을 판매해야한다.
칠리즈는 최근에도 NBA팀 중 하나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였고, 과거에도 계속 축구구단, 야구구단, 농구구단, UFC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여기에 독자적인 플랫폼, 소시어스닷컴 플랫폼까지 만들어 팬들의 참여 및 소통을 늘렸다. 유명 스포츠팀의 팬 토큰을 살 수 있고, 스포츠팀관련 투표까지 가능하다. 스포츠 산업이 망하고 팬들이 싹 다 사라지지 않는 이상, NFT코인이 엄청난 규제로 망하지 않는 이상 칠리즈 코인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다면 가격이 왜 이따구고 안오르냐?? 결국 모든 코인은 비트코인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물론 몇몇 유망한 알트코인들이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일반 코인들은 눈치를 본다.
비트코인은 아직 회복이냐 아니냐, 시즌종료냐 건강한 조정이냐의 기로에 있고 추가적으로 폭발적인 자금유입도 되고있지 않다. 솔직히 이 정도로 커진 시장에서 시즌종료급의 하락 및 횡보는 나오기 힘들지 않을가 싶다. 이미 관심을 너무 받아버렸다.
비트코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각종 NFT코인들 및 칠리즈가 떡상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칠리즈의 전망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칠리즈를 매매하진 않았다. 포트폴리오에 너무 많은 알트코인을 추가하고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칠리즈 버려야될까, 스캠코인인가, 나중에 상폐될까 물어본다면 아니라고 답할 것이다. 의심가면 칠리즈 사이트를 들어가보자.
각종 뉴스 및 자신들의 업적, 소시어스닷컴, 파트너쉽 등을 볼 수 있다. 혹시나 물려있다면...계속 물을 타거나 유망한 코인들로 손실을 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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