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놈은 가는 시장 : 세럼 코인 호재

비트코인의 큰 폭락으로 매수세 죽을 줄 알았지만, 갈 놈은 가고 있다. 오늘 20~30%씩 올랐고, 꾸준히 우상향 중인 세럼이다.

- 우상향중인 차트

세럼의 차트를 4시간 봉으로 보면, 이평선 배열이 깨지지 않고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거기에 매수 때마다 붙는 매수세는 덤.

 

업비트 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 사람들은 이 코인이 어떤 코인인지 찾아본다. 그래서 나도 찾아봤다. 세럼이 뭐길래 이렇게 많이 오를까?

- 공식 멘트

Faster, Cheaper and more Powerful DeFi 라고 적혀있는 세럼 코인 공식 홈페이지. 세럼 탈중앙화 거래소(Serum DEX)에서 사용되는 토큰으로, 세럼을 보유하고 있으면 세럼 DEX내에서 거래할 때 거래 수수료 할인을 받는다. 보유 수량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음.

거래 수수료로 현금 대신 세럼을 낼 수 있으며, 세럼을 예금하고 이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럼 거래소 내에서 지불된 수수료 중 일부는 세럼 토큰 구매에 사용되고, 구매된 토큰은 소각된다. 한마디로 거래소 내에서 거래가 많이 이뤄질 수록 세럼은 사라지고, 희소성은 증가된다는 뜻! 가격이 오르는 구조지.

자산 11조 세럼 CEO, 진짜 코딩 잘할 듯한 이미지다.

기존 DEX보다 1만배 빠르고, 100만배 싸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라이드가 만든 코인으로 시작부터 되게 주목받았었다. 이제 막 2년째인 코인.

솔라나의 평

무엇보다 가장 눈에띄는 것은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보통 이더리움 DEX(탈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한, 이더리움 기반 코인들이 많다. 그러나 이더리움이 어떤 코인이라고? 매우 신뢰도 높지만, 수수료가 비싸고 느린 코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게 솔라나 코인. 초당 5만60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솔라나 1일봉 차트

- 솔라나 차트

이더리움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엄청나게 주목받는 코인인데, 40달러에서 200달러까지 폭등하면서 리플을 제치고 시총 6위까지 차지했다. 이게 솔라나다.

 

근데 솔라나를 지금 타기엔 차트상 조금 무섭다. 그러면 사람들이 무엇을 찾을까? 솔라나 기반 코인들을 찾게 된다. 그래서 주목 받는 것인 세럼이다. 솔직히 지금 세럼은 세럼 자체보다 솔라나의 덕을 많이 받았다고 볼 수 있다.

 

- 세럼으로 교환가능한 코인들

그렇다고 세럼 기술이 부족하냐? 그것도 아니다. 아까 말했듯 기술력도 좋은 코인이다. 게다가 이미 세럼 DEX 내에서는 여러가지 유명한 코인들과 SWAP도 가능하다. 이게 뭔 뜻이냐? 이미 얘네들과 파트너십 얘기 합의봤다는 뜻이다. 확장성도 좋다는 뜻. 기본 수수료는 0.22%로 좀 쎄지만, 세럼을 많이 가질수록 할인되는 구조니까

- 상장된 거래소

수 많은 거래소에 이미 상장되어있고 자체 마진 거래소를 오픈하는 것이 현재 목표라고 하니 주목할만하다.

다른 호재로

1. 스시스왑 & 레이디움 DEX와 통합예정,

2. 멀티코인 캐피탈, 토모체인, 컴파운드, 카이버 네트워크, 코인게코(CoinGecko) 등의 기업과 협력 등등

일도 열심히 한다.

이미 꽤 오른 상태지만, 솔라나 생태계이고 주목받는 코인이라는 점에서 솔라나처럼 쭉쭉 오르지 않을까 싶다.

 

차트 보면 비트코인 떡락빔을 맞고도 하루만에 회복하고, 거래량도 엄청난 상태다. 이런 느낌을 봤을 때업비트 기준 고점인 18000원은 당연히 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