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은 잠깐 정리 후 다시 저점잡아야할 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코인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이들이 재채기를 한 번하면? 알트코인들 10~20%는 기본으로 떨어지고 일봉상 음봉은 3~4개 연속으로 뜬다. 본인이 과거 큰 관심을 두지 않았을 때는 그냥 냅뒀다. 하지만 블로그도 운영하고, 여러 소식들을 찾아보며 매수하니 어쩔 수 없이 눈에 띈다.

● 과거 복기

과거를 복기해봤다. 무작정 장투를 하는 것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황을 보며 저점을 다시 잡아도 좋지 않을까?

이제는 관점을 바꿨다. 알트불장이 찾아오기 전까지는 적당히 먹고 빠지며, 저점을 새로 잡는 것으로.

특히 밀크코인은 높은 가격에 정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이득만 본채 새로 저점을 잡았다. 비트코인과 나스닥이 커플링중이란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신경쓰지 못했다.

● 현 비트코인에 대한 관점

현재 비트코인 상황을 봤을 때, 건~강한 조정이 한번쯤 나와야한다고 생각한다. 위는 비트파이넥스의 비트코인 달러차트다. 현재 비트코인은 9800달러 부근에서 반등과 함께 빠른 상승을 일으켰다.

2020/09/07 - [코인 이야기] - 이번 비트코인 하락 이유가 CME 갭때문?

이번 비트코인 하락 이유가 CME 갭때문?

개인적으로 CME갭을 메우러 바로 가지 않을거라고 봤는데, 맞춰서 조금 기쁘다. 현재 본인은 10600~10700달러까지 조정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매수세가 점점 약해지고, 알트코인들 시장에서 조금씩 물량정리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는 세력들이 아예 털고 나가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하락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 과거 포스팅을 보면 알다시피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꾸준한 상승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꾸준한 상승을 위해서는 조정은 필수다. 올라갈수록 힘이 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이 조정타이밍이라고 보고있다. 그리고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 알트들은 같이 떨어진다. 굳이 떨어질걸 알고 지켜봐야만하는가?

저점을 새로 잡는 것이 좋지 않을까? 1%라도 더 높이 팔고, 1%라도 더 저렴히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 현재 본인은 물린 코인의 경우 놔두고, 익절중인 알트코인만 조금씩 정리하고 있다.

● 장투 코인들에 대한 의심?

그 코인을 못믿는 것이 아니다. 장투로 생각했던 코인들, 정말 일 열심히해주고 있다. 가격 올릴 가능성이 보인다.

그저 다시 저점을 잡으려하는 것 뿐이다. 며칠간 본인이 매수했던 지점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관점을 바꿨다. 생각보다 차트를 많이 본다.

만약 본인이 하루에 차트를 한번만 본다. 그러면 팔지마라. 그저 가만히 놔두는게 더 이득이다. 하지만 차트를 하루에 5번 이상 본다면, 지금 시점에서 어느 정도 정리하고 새로 저점을 잡는 것도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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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호재 없이 10%상승을 보이는 코인에 접근할 때의 위험성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항상 얘기하지만 본인 말이 100% 맞지는 않는다. 관점 공유일 뿐이다. 그저 매매에 참고하는 정도면 좋겠다.

p.s. 이제부터는 나스닥과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상황을 꾸준히 참고하며 접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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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자로 하락하고있는데, 손절을 못한다고 자책하지마라. 이 글은 저점을 다시 잡으라는 의도도 있지만, 하락을 미리 염두하게해서 여러분들의 마음이 좀 더 편안하게 하는 목적도 있다. 롤러코스터도 내려가는 지점을 알면 덜 무섭다. 하락도 미리 알고 당하면, 버틸 수 있다. 멘탈만 잘 잡자.

와우 더 떨어지네 ㄷㄷ저점잡는 것 쉽지 않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