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크
2. 골렘
3. 아르고
4. 넴
일단은 위 4개 코인들에서 매수벽이 엄청 관찰되었다.
위 사진은 골렘이 상승할 때 세력들이 쳐놓는 매수벽을 찍은 것이다. 골렘뿐만 아니라 아크, 아르고, 넴 전부 이 매수벽이 관찰되었다. 누적액은 무려 17억.
이 매수벽은 세력의 봇(로봇) 돌아가는 시간동안 가격을 절.대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쳐놓는 매수벽이다. 누가 17억만큼의 코인을 팔 수 있겠는가.
사람들은 이 매수벽을 보고 이런 심리를 느낀다.
무조건 2~3%는 더 오르겠구나
하지만 여러분들이 이 매수벽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시가기준 5~10%가 올라서 어느 정도 오른 가격일 때다. 그리고 이 매수벽친 코인들은 보통 10% 오르고 다시 하락하거나, 많아봤자 20% 오른다.
이런 코인에 탑승한다면? '일시적' 고점에 진입하는 것과 다름없다. 마치 밝게 빛나는 불에 달려드는 불나방처럼.
만약 진짜진짜 진입하고싶은 욕구가 강하다면
1. 전체 시드의 5~10%정도만 들어가라.
2. 1~2%만 먹고 무조건 빠져라.
● 해석 1 : 매집일까?
궁금할 것이다. 왜이렇게 매수벽쳐서 잠깐 올렸다가 다시 가격을 떨어뜨리는 걸까? 매집일까 물량털기일까?
진실은 본인도 모르고, 코인마다 상황도 다르다.
1. 고점에서 윗꼬리를 달았다면 물량털기의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2. 하지만 지금 가격은 비트코인의 재채기로 인해 다져진 저점의 가격대다. 아마 대부분의 코인이 그럴 것이다.
3. 지금 가격대에서 올렸다 내렸다 반복하는 것은 물량털기라고 보기 어렵다.
4. 특히 올렸다가 내린다고 가격이 전저점을 뚫고 떨어지지도 않는다. 지지받는다.
5. 그러므로 본인은 매집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 해석 2 : 양치기 소년
혹은 이런 해석도 가능하다. 간다? 간다? 해놓고 안가서 사람들의 의심을 사는 것.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은 3번째부터 사람들이 믿지 않았다. 진실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3번정도 속으면 진실이어도 안믿는다. 양떼에 늑대들이 달려들어도 무언가 계략이라 생각하며 의심한다.
코인 가격 급상승에 개미는 필요 없다. 개미가 필요할 때는 고점에서다. 만약 간다간다 해놓고 계속 안간다면, 상승 초반 의심으로 인해 개미의 매수세는 안붙는다.
하지만 20%가 40%가 되며, 점점 더 가파르게 오른다면 의심은 점차 풀린다. 가나? 가나? 지켜보기만한다. 그러다 50%쯤 되면 '아 원래 계속 지켜보던 코인이었는데, 갈 거 알았는데' 하며 매수버튼에 손을 갖다댄다.
가격 변동폭이 5~10%로 엄청 커질 때는 결국 매수하고 기도한다.
이처럼 개미의 의심을 사기 위해 양치기소년처럼 거짓말 하는 걸 수도 있다.
● 그래도 물리진 말자.
그래도 눈 앞의 작은 이익을 쫓아가다 물리진 말자. 짧든 길든 물리면 슬프다. 멘탈나간다. 그저 올라가는구나 하며 쳐다보다가, 펌핑 시작 전 가격이나 전 저점 가격대에 매수를 걸어놓으면 반드시 온다.
p.s. 보통 주말장에 이런 현상이 자주 보인다.
p.s.2 주로 업비트에 압도적인 물량이 있는 코인의 경우 이런 현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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