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진짜 별에별 사람이 있다. 누가보면 이미 가족인 줄 알것 같은 사연인데... 남자친구 잠잘 때 손으로 지문인식해서 계좌를 확인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돈에 관련된 문제는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는게 당연한 예의다. 왜냐고? 보통 사람들은 본인의 자산을 숨기고 싶어한다. 돈으로 평가받는 것이 싫고, 혹여나 사람들이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볼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산이 얼마냐에 따라 사람들의 대우는 미묘하게 달라진다. 좋게든 안좋게든. 이런 상황을 피하고 싶어서 가까운 사람들에게조차 자산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 만약 본인이 공개하고싶었다면 이미 사귀는 도중에 공개를 했을 것임.
반응형
게다가 중간에는 타인의 월급을 평가하며 이 정도면 평균인지 아닌지 따지는 것 조차...에브리타임 앱이면 나이대가 약 20~25살정도일텐데 그렇게 썩 보기가 좋지는 않다.
몰래 스마트폰 인증을 풀어서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데 계좌를 확인한다고 하거나 앱으로 자산을 확인한다는 것은 병적인 수준으로 볼 수 있음. 적어도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것이 연인관계 아닌가 생각한다.
만약 주위에 이런 썰을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니는 사람을 발견했다면, 그 관계에 대해 조금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반응형
'일상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비자물가지수 CPI 8.6%로 예상치보다 높음 (0) | 2022.06.10 |
---|---|
헝다 파산 공식화했다는 소식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적어보인다 (0) | 2022.06.06 |
박태준이 800억에 빌딩 실내 모습 및 살 수 있었던 이유 (0) | 2022.06.03 |
부산대 CPA 불법 컨텐츠 공유 논란 (0) | 2022.05.23 |
아직 한잔 남았다 : 아저씨 김새론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 뉴스... (1) | 2022.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