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새벽 미연준 FOMC 1월 회의록이 공개되었다.
1월달에 이뤄진 회의이기도 하고, 그 동안 불러드 총재라던가 다른 사람들이 1월회의록과 비슷한 이야기들을 미리 해놨었기에 새로운 내용은 없음.
오히려 새로운 내용 없다는 것을 호재로 미 증시나 코인 가격 반등 중.
1. 미국의 경제 상황은 건강하고 금리 인상할 만큼 경기가 충분히 회복됨(노동 시장은 연준이 의도했던 완전 고용에 근접)
2. 테이퍼링은 예정대로 3월에 종료
3. 소수 의원들 대차대조표 축소(양적 긴축)에 회의적, 가급적 금리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억제 원함
4-1. 자산가격이 높은 상태이지만 급격한 조정시 미래 경기 침체 가능성 있다는 의견(소수)
4-2. 현재 모든 자산 시장 과열 상태이므로, 통화 정책으로 충분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
5. 물가상승률이 계속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면 정책 조정 속도 줄이는 것에 대부분 동의
6. 대부분 의원은 곧 금리 인상에 돌입해야한다는 것에 동의
7. 긴축 정책은 금리 인상 이후에 시행하는 것이 적절
위 내용들을 봤을 때 아직도 불확실성은 해소되지 않았다.
하지만 연준의 입장을 읽을 수 있는데, 섣불리 뭔가를 결정하기 보다는 천천히 시장 상황을 체크하며 대응하려는 입장같아 보임.
특히 금리 인상 속도 및 양적 긴축에 대한 의견이 나뉘는 것을 봤을 때 3월은 0.25bp 인상이 유력.
양적긴축은 여러 경제지표를 보며 대응할 것으로 보이기에, 이를 계기로 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될 듯하다.
개인적으로 금리나 미연준 정책때문에 폭락이 오진 않을 듯 하다.
폭락이 온다면 다른 이유일 것이고, 2년도 되지 않아 폭락이 또 폭락이 오는 경우는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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