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이 오를 때 사고 폭락할 때 파니, 자금이 절반으로 줄어있더라

내가 구독하는 오박사님 블로그에 이런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시장 하락기에 해야할 일.

개인이 투매할 때 기관은 매수

이에 대해 이병철 할아버지가 정답지를 뿌리고 갔댄다.

시세를 쫓아 갚이 오를 땐 쌀을 사들이고, 폭락이 예상되면 투매에 바빴다.
그렇게 1년이 지나니 아버지께 받은 사업 자금이 절반으로 줄어있었다.

1년을 그렇게 해보고 난 뒤, 정반대로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시세가 오를 때 쌀을 팔고, 하락할 때는 쌀을 사들였더니 돈을 많이 벌게 되었다.

어쩔 수 없다.

 

잘 찾아보지 않고 흐름따라 매수하면 확신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매수 근거가 가격 상승이기에 가격이 하락하면 매도할 수 밖에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면 결국 돈을 잃을 수 밖에 없다.

 

남들이 공포에 질려 투매할 때(거래량 실린 음봉) 매수하거나, 아니면 확신을 갖고 존버하거나...

 

물론 시장이 공포에 빠져있을 때, 나만큼은 그 공포를 안느낄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중요한 것은 공포를 이겨내는 용기 혹은 이런 상황을 여러 번 겪어 초연해질 수 있는 멘탈.

2022.01.31 - [일상 생각] - 매번 새로운 위기가 닥칠 때마다 대응할 것인가?

매번 새로운 위기가 닥칠 때마다 대응할 것인가?

시장에 오래 있다보면 보인다.

 

악재란 파도파도 계속 나온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