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들 껄무새가 된다. 여기서 껄무새란 아까 살 껄, 아까 팔 껄, 쳐다보지 말껄... 등등 껄로 시작하는 이 멘트들을 앵무새처럼 자주 말하는 사람을 말한다.
어제, 그제 연속적으로 코인의 가격이 떨어졌었고, 내 지인들은 매수 주문을 취소했었다. 그러다 갑자기 반등이 생기고 난 뒤에 매수 주문 취소를 후회했었다. 당연히 아까 살 껄이라는 말이 나오지.
어느 한 친구는 결국 뒤늦게 나마 사며 가즈아를 외쳤다. 이 친구는 물론 오늘 아침 잠깐 떨어졌을 때 아까 팔 껄 이라는 말을 했다.
두 친구 모두 아쉽다고 생각한다. 결국 최고의 매매는 저렴할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인데, 두 친구 모두 큰 차익을 남기기 보다 하루 치킨 값, 하루 커피 값 버는 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시간은 돈보다 소중하단 것을 깨달아야한다. 시간의 값어치를 깨달아야한다. 3~4시간을 2만원 버는데 만족하면 안된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 알고 실행해야한다. 나의 경우 궁극적으로 4~5배의 차익을 남기고 싶다. 매일같이 차트를 보며 다른 것에 집중못하는게 아니라, 여유롭게 밥먹고 잠자고 커피마시고 글쓰고 하면서도 여유롭게 매수를 하고 싶다.
1) 많은 시간과 정신을 쏟는데도 불구하고 커피값, 치킨값만 버는 것
2) 적은 시간과 정신을 쏟고 2배 이상의 큰 차익을 남길 것인지.
전자는 결국 매수 중독에 빠져 점점 돈을 잃게될 것이고, 후자는 투자가 하나의 일상이 되어 다른 일을 하면서 코인 매수 병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후자를 원한다면, 껄무새가 되지 말자. 최대한 이성을 유지하며 원칙대로 매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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