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을 왜하는가? 왜 사람들은 코인을 구매하는가? 주식시장보다 크기가 작고, 국내장과 다르게 상승폭에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참가하기때문에 상승폭이 매우 크다.
이 말은 달콤한 유혹과도 같다. 내가 빨리 부자될 수 있을 것만 같은 환상을 주니까. 그러나 반대의 경우를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일단 코인 거래를 시작하면 무조건 상승만 생각한다. 반대의 경우를 생각한다면 들어오지 못함. 무서우니까.
그러나 항상 얘기했듯, 코인으로 빠르게 부자되기 힘들다. 엄청난 변동폭에 익숙해지려면 강력한 멘탈과 확신이 필요한데, 이는 금방 생기는 것이 아니기때문. 무엇보다 빠르게 부자되고싶다는 마음이 사기에 빠지도록 만든다.
얼마 전 뉴스에서 엄청 핫했던 오징어게임 코인이다. 오징어게임 밈을 이용해서 한탕 해먹으려는 코인으로 보였고, 매매한 사람도 당연히 알았을 것이다. 그러니 매매한 사람들은 무조건 조금만 먹고 빠질 생각하고 들어갔겠지.
그러나 언제 떨어질지, 얼마 언제까지 오를지 누가 알까? 개미들은 절대 모른다. 0.01달러로 출시되었던 오징어 게임은 337만원까지 급등했었고, 5분만에 0.00079달러까지 떨어졌다. 다행히 팬케이크스왑 거래소에서만 거래가 됐기에 한국인들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누가 팔았냐고? 개발자가 팔았다. 일명 러그 풀 사기. 자기가 만들었던 코인의 가치가 오르면 그걸 모두 개미들에게 넘기고 잠수타는 사기다.
이미 대량 매도부터 막아둔 코인이라 사기냄새가 짙은데, 그저 밈이고 잘 오를 것만 같다는 거로 매수한다? 코인시장에 와서 돈을 버리고 가겠다는 의미다.
절대 이런 유혹에 빠져선 안된다. 코인시장이 빠르게 돈 벌 수 있는 창구처럼 보이겠지만, 계층 사다리 및 유일한 희망으로 보이겠지만 아니다. 코인도 주식도 부동산도 결국 비슷하다.
빠르게 부자가 되려하면 할 수록 가난해지는 투자 상품이다. 그러니 무언가를 매수할 때는 어떤 코인인지 꼭 찾아보도록 하고, 여러 거래소나 책임질 기관이 없는 코인이라면 매수하지 않도록하자.
사기만 당하지 않더라도, 무지성 매매로 엄청난 고점에 물리지 않더라도 여러분들의 자산은 우상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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