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타토큰과 쎄타퓨엘. 2017년 12월 14일 미국에서 발행되기 시작되었고, 코인 시장에서 압도적인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E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 업체인 슬리버TV가 설립한 쎄타랩스 기업에서 발행한 코인이다.
과거 쎄타코인은 40원, 쎄타퓨엘은 2원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 250배이상 상승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난 얘네가 대표적인 우상향 코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쎄타 형제는 뭐길래 이렇게 우상향을 할 수 있었을까?
- 쎄타프로젝트의 목표
먼저 쎄타 프로젝트는 컨텐츠전송네트워크를 보완하고자 개발된 프로젝트다. 컨텐츠전송네트워크는 사용자와 가까운 캐시서버에 해당 컨텐츠를 저장해놓다가, 사용자가 다운받으려할 때 응답해서 파일을 주는 기술이다. 여기서 사용자는 다양한 곳에 살잖아? 사용자 거주지에 맞춰 가까운 곳에 캐시서버를 다 설치해줘야한다. 이때문에 기존 컨텐츠전송네트워크는 유지 비용이 많이 든다.
여기서 쎄타 프로젝트가 나선다. 토렌트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전세계 비디오 시청자들이 본인 컴퓨터의 메모리와 대역폭 자원을 제공해준다. 거주지가 가까운 사람들끼리 전달해주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쎄타토큰을 보상받는 구조다. 이로 인해 속도가 빨라지고 유지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 쎄타퓨엘 출시 배경
문제는 쎄타토큰의 경우 보안에도 사용되고 스테이킹에도 활용돼 할 일이 많다. 오직 동영상 거래만을 처리할 코인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쎄타토큰 보유자에게 에어드랍으로 지급된 코인이 쎄타퓨엘이다. 저렴한 가격과 높은 유동성으로 매일 수백만건의 동영상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 NFT 마켓 출시
2021년 5월에는 NFT에도 발을 담궜다. NFT 거래 플랫폼인 쎄타드롭을 출시하였고, 7월에는 유명 팝가수인 케이티 페리가 케이티 페리 NFT를 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때 쎄타토큰이 NFT 관련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이 쎄타드롭은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보다 NFT 발행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거래 속도도 100배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 메인넷 출시
8월에는 독자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쎄타 메인넷 3.0까지 개발하여 기술적으로 완성도까지 높였다. 메인넷 덕분에 이더리움 기반이던 쎄타토큰은 쎄타 기반으로 자동 변환되었다.
스테이킹 기능도 추가되어 일정량의 쎄타퓨엘을 스테이킹하면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엘리트 엣지노드'도 이용 가능하다. 높은 가격에 사서 물렸지만 매도하지 않고 스테이킹함으로써 사용자는 이자를 얻고, 매도세는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혹시나 코인 스테이킹 시스템인 엘리트 엣지노드가 컴퓨터 사용량을 늘릴까봐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쎄타 네트워크 자체가 큰 연산량이 필요하지 않기에 하드웨어 스펙은 중요하지 않다.
또한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으며 사용자가 지불하는 쎄타퓨엘을 일부 소각하여, 잠재적으로 디플레이션 자산으로 만드는 내용도 추가되었다.
- 파트너십
그 외에도 든든한 파트너십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삼성 VR, CJ Hello, 판도라TV, 바이낸스, MBN 등등 다양한 기업들이 쎄타 프로젝트에 참여중이다.
이런 정보들을 봤을 때 쎄타 프로젝트는 스캠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오히려 우상향이 지속될만한 유망 프로젝트라고 생각된다. 끊임없이 개발하고 끊임없이 파트너십을 늘리고 있다. 정말 일 열심히 한다.
- 크게 수렴중인 가격
하지만 가격이 그만큼 올라주지 않아 속상한 분들 많을 것이다. 나도 홀드중이거든. 차트상 봤을 때 횡보중이라 판단되고, 큰 움직임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그래서 나는 더 오른다에 베팅하고 쎄타퓨엘을 계속 매집중이다. 300원대에서 월급의 일정 부분을 매수하고 있고, 200원대오면 더 큰 비중으로 매수하고 있다.
- 내가 생각하는 전망
어떤 분들은 이만큼이나 올랐는데 더 오르는게 말이 되냐 싶을 것이다. 하지만 쎄타랩스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봤을 때는 더 오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메인넷 이후로 잠깐 호재가 뜸하지만, 확실한 로드맵과 꾸준한 파트너십을 봤을 때 지금 가격도 현물로는 매우 괜찮은 가격대라 생각하는 편이다.
물론 매수할지 매도할지 단타로 가져갈지는 본인의 판단이다. 하지만 쎄타토큰과 쎄타퓨엘이 어떤 코인인지 개발현황과 호재, 파트너십들을 봤을 때 나는 길게 가져가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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