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도 못 탄 디센트럴랜드 삼성 호재로 우상향의 첫걸음

오늘 아침 9시 1분경, 코인 시장에서 치트키라고 불리는 그룹의 이름이 언급됐다.

삼 성 블 록 체 인

- 엘리시아, 스텔라루멘 ... 삼성 자체가 호재다.

'삼성'이란 단어는 정말 마법의 단어다. 언급만 되어도 펌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최근에만 몇 개의 코인이 삼성을 언급했는지 모르겠다. 엘리시아, 스텔라루멘 그리고 오늘 디센트럴랜드까지.

삼성 블록체인 개발 그룹 출범

삼성은 블록체인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다. 어느 정도냐? 따로 개발 그룹을 출범할 정도니까 말 다했지.

삼성이 블록체인쪽에 관심이 많기에, 기존 여러 알트코인들은 삼성과 협업하려 어필할 것이다. 호재 및 가격상승의 요인으로 쓰기 위해. 그리고 삼성과 협업하다보면 프로젝트의 목표 달성까지 더 가까워지니까.

- 이번엔 디센트럴랜드, 내용은 별로 없다.

디센트럴랜드와 삼성이 협력해 NFT 공간 확대에 나선다고 한다. NFT는 non 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뜻한다.

기존 코인들은 현실의 만원짜리마냥 구분이 없다. 내가 갖고 있는 이더리움과 쟤가 갖고 있는 이더리움이 같다. 근데 NFT는 이더리움 코인에 고유한 정보와 특성을 부여하여, 서로 다른 이더리움으로 만든 것이다.

이와 별개로 수익모델을 찾기 위해 삼성블록체인월렛의 유료화도 주도하고 있다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큰 내용은 없다. 결과는 없고, 우리 서로 악수했어 그런 느낌? 그냥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 그래도 개미들의 관심끌기엔 충분하다.

이 호재로 역대급 펌핑이 일어나진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삼성 호재가 있던 코인들, 가두리양식마냥 3~4배씩 오르진 않았다. 하지만 실망하면 안된다. 호재가 떴다는 것은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고, 추후 호재가 계속 뜰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우상향할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차트를 보았을 때도,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 물론 2월 업비트 해킹 이슈로 대형 세력이 물량을 확실히 턴 느낌이다. 압도적인 거래량과 계단식 떡락이 증명한다.

하지만 떨어질 때 아래에서 또 받아먹었다. 중간중간 매집봉도 보인다. 물량을 계속 모으고 있다는 뜻이다. 물량을 모았을 때 필요한 것은 단 하나, 호재다. 이번 호재? 아직이다. 개미들이 몰려야한다.

현재 디센트럴랜드는 개미들조차 관심을 끊어버린 코인이다. 세력이 털고나간게 보이니까. 하지만 호재를 몇 번 던지다보면, 이 코인은 다시 사람들 뇌 속에 기억된다.

 몇 개의 작은 호재가 던져지다, 큰 호재 하나 터진다? 이를 계기로 폭탄이 터질 것이다. 돈을 쓸어모으는 사람과 돈을 잃는 사람. 쓸어모으고 싶다면, 40원 후반, 50원 초반대에서 천천히 매집해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