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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이야기/코인 공부

스트라티스 하드포크 및 스트라엑스 에어드랍 소식!

Mr.프리드먼 2020. 9. 26. 14:01

스트라티스에 트위터 하나가 떴다.

● 스트라티스의 호재 오랜만!

STRAX 일명 스트라엑스에 대한 소개에 관한 트위터다.

해석하자면 스트라엑스 토큰을 제안할거고, 스트라티스 토큰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온체인 투표권을 주겠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스트라티스를 갖고있으면 스트라엑스에 대한 권한을 주겠다는 뜻.

토큰, 코인 세계에서 투표권은 코인을 가지고 있어야만한다. 투표권은 준다고? 코인을 준다는 얘기다. 즉 하드포크 혹은 에어드랍이라고 여기면 된다.

● 지급 비율은 1:1 예상(찌라시)

여기에 외국인들은 스트라티스를 갖고있으면 에어드랍으로 코인을 주는지, 몇대 몇 비율로 주는지 물어보고 있다.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내용이 없지만, 현재는 무난히 1:1 비율 지급이 유력하다.

● 몇몇 사람들의 분노, 왜?

그런데 몇몇 사람들은 스트라티스 씹스캠이다. 절대 구매하지마라고 글을 남기고 있다. 2017년부터 스트라티스 측에서 개인 사업을 위해 커뮤니티를 착취하고 있다는 말도 있다. 약속도 다 구라에 싸구려랜다. 본인은 왜 이런 답글이 달렸을까 궁금해서 찾아봤다.

● 스트라엑스로 인한 악재 1

먼저 스트라엑스는 스트라티스를 통장에 넣어둠으로써 받는 일종의 이자다. 디파이 시스템의 이자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인플레이션율이 0.5%에서 10% 이상으로 조정됐다는 점이 코인러들에게 와닿을 것이다.

보통 인플레이션율 하락은 코인을 소각시켜 코인 가격 상승을 이끈다. 인플레이션율 상승은 코인발행을 늘려 호재가 없는 이상 코인 가격 하락을 이끈다. 코인발행은 주로 네트워크 운영자들이 하는데, 이 경우 스트라티스측이겠지. 스트라티스측에서 코인을 더 많이 발행해 거래소에 갖다 파는 것이다. 재단운영 비용 마련을 위해!

당연히 코인러들에게는 빡치는 부분이다. 그런데도 왜 이 인플레이션율을 상승시킬까? 돈이 없기 때문이다. 일단 재단측에 돈이 없다는 것이 안좋은 포인트다.

● 스트라엑스로 인한 악재 2

게다가 스트라엑스 토큰을 발행하면서 재단측도 일정 물량을 추가발행으로 갖게 되는데, 이 물량이 2500만개다. 1억개는 하드포크 에어드랍용으로 시장에 풀린다. 물론 추가발행된 토큰은 5년에 걸쳐 발행되긴하지만 코인러들 입장에서 좋은 소식이 아니다.

가격이 오를라하면 재단측에서 자본마련을 위해 팔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스트라티스 재단측의 상황 추측

이러한 점들을 봤을 때 두가지 결론을 낼 수 있다.

1. 스트라티스 재단 측은 돈이 그렇게 많지 않다.

2. 이번 스트라엑스 토큰 발행 및 에어드랍은 코인을 갖고있는 홀더들에게 좋은 소식일 수도 있겠지만, 재단 측의 자금 마련을 위한 목적도 있다고 볼 수 있다.

● 차트상 애매한 자리

차트상 이는 그대로 반영됐는데, 거의 없는 거래량으로 400원에서 630원까지 수직상승했다. 그리고 상승세보다 큰 물량만큼의 매도가 나왔다. 아마도 상승 때 구매한 사람들의 차익실현물량 + 홀더들의 익절 물량이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좋은 징조는 아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진입하기 좋은 구간은 맞다. 비트코인의 상황에 따라 오를지 내릴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진짜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보는 코인 중 한가지이기 때문이다. 패턴이 항상 반복돼.

코모도가 600원이다? 매수한 뒤 1000원에 매도 걸어놓으면 무조건 팔린다. 스트라티스가 5~600원 아래다? 매수한 뒤 800원에 매도 걸어두면 무조건 팔린다.

차트를 보면 알거다. 마치 비트코인 700만원대 매수걸어두고 사졌을 때 1300만원에 매도걸어두면 무조건 팔리는 것과 같다. 무조건 오는 가격대다.

● 결론

일단 에어드랍이라는 호재가 있으니, 전 저점인 510~525원대쯤에서 매수걸어두고 상황보며 익절하는 것도 좋아보인다.

전망 : 소리지르며 풀매수할 정도의 호재는 아니다. 시대에 뒤쳐진 메이저 느낌이다. 적당히 먹고 빠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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